2024년 2월 23일 금요일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무료특식 및 부럼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복지관에 오신 어르신들께서 정월대보름 음식인 오곡밥, 나물, 떡, 식혜 등을 함께 나누며 풍성한 정월대보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들꽃피는 동그라미회, 광주은행/광은리더스클럽, 근로복지공단 목포지사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 1일 설날이 지나고 첫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로, 예로부터 "설은 나가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날로 여겨 왔다고 합니다.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고 다섯가지 곡식으로 지은 오곡밥과, 약밥, 부럼 등을 만들어 먹는 뜻깊은 날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둥근 보름달을 보며 한해의 무사 안녕과 소원을 비는 달맞이를 하고, 달집을 태우며 액운을 쫓아냈다고 합니다. 유난히 밝게 빛나는 올해 정월대보름달 보면서 한해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더불어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 후원처에도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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