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노인복지관, 목포준법지원센터연계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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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정승임 기자] 전남 목포시노인복지관은 21일 목포준법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목원동에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수혜 대상인 지모(74)어르신은 두 번의 암 수술과 건강상의 문제로 집을 치우는 것은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고, 실내∙외에 쓰레기와 폐기물이 가득하고 청결상태가 매우 나빴다. 이날 진행 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목포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자 10명과 목원동 행정복지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쓰레기와 오래된 물건을 폐기하고, 찌든 때를 청소하였으며, 방역, 정돈 등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했다
지원받은 어르신께서는 “집에 물건이 가득차 있어도 몸이 아파서 치울 생각도 못했는데, 복지관과 여러분이 깨끗이 치워주셔서 편히 살 수 있겠다”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정병순 관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어르신에게 만족감을 드렸으면 한다. 또한 함께해주신 목포준법지원센터와 목원동 행정복지지원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목포시노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자원연계 서비스 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